설교와 설교자_ 함정과 낭만

1.     같은 설교를 반복해도 되는 경우

            A.      설교자는 언제나 청중들에게 최선의 것을 주고 싶어한다. 따라서 최선의 설교를 택해서 전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다. 저자는 설교자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설교, 그 속에 참된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느껴지는 설교,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축복하셨다는 생각이 드는 설교를 반복하는 것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2.     몇가지 경고

            A.      그렇다면 한 설교를 몇 번까지 반복해도 괜찮을까? 저자는 설교가 더 이상 청중들과 설교자에 은혜가 되지 않는다면 그만 하라고 한다.

3.     설교의 성격을 파악하라

            A.      모든 설교마다 각각의 성격이 있다. 어떤 설교에서는 설교 스스로 전달하기 때문에 설교자가 할 일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4.     표절의 위험

            A.      표절하는 설교자는 “도적이요 강도요 입니다” 라며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의 아내가 다니던 교회에 두 주 연속으로 두 명의 다른 설교자가 와서 설교했는데, 둘 다 똑같은 설교를 했다. 설교 표절은 어떻게 든 적발되게 되어 있다.

5.     이것이 설교의 낭만이다

            A.      설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자 떨리는 일이고, 흥분되는 일이며, 보람있는 일이고, 놀라운 일이다. 주일 오전이나 저녁에 새 설교를 들고 강단으로 걸어 올라갈 때의 느낌, 특히 그 메시지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알기에 한시라도 빨리 전하고 싶다는 갈망으로 강단에 설 때의 느낌에 비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B.      설교를 준비하는 중에 말씀에 사로잡히며 감동을 받을 때, 대게는 주일 설교 시간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C.      설교의 낭만에 속하는 또 다른 요소는 누가 설교자의 설교를 들을지 모르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또한 모른다는 것이다.

6.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

            A.      윌리엄 케리는 “하나님께 큰일을 구하라”고 했으며, 더 나아가 “하나님이 큰일 하실 것을 기대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이 계속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