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글쓰기의 발자취 끊임없는 글쓰기의 발자취

Reading a book called from a liminal place is about Asian Americans living in the US. One excerpt from a book is making me very despair. The author writes," 'Structural assimilation'… means Asian Americans' becoming truly 'one of us' in white American society and having the same privileges and 'life chances' as white people." He further quotes from Asian American sociologist Won Moo Hurh, and th..

“어떤 설교자가 대개 그리스도인이 인생의 대부분을 자신을 위해 살고, 자투리만 주님께 바친다고 말했다.” 시대묵상, 박영돈 p. 128 정직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만만하게 인생의 대부분을 주님께 바친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하루에 각잡고 기도하는 시간이 15분이다. 내가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 15분 마저도 겨우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예수님을 믿었고, 삶 속에서 처절하게 그리스도가 나를 통하여 나타나기를 원하는 자가 하루에 15분 기도를 겨우한다. 15분의 기도로 23시간45분 동안 오는 사탄 대적을 감당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연약한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방향으로 내 삶을 이끌어 간다면 나는 주님의 영광보다 나의 성공과 ..

이태원 클라쓰의 한 대목이 뇌리에 깊이 박힌다. "장사하는 사람이 속일 줄도 알아야지, 이래서 무슨 장사 하겠다 그래?" "네가 전에 그랬지 뭘 안다고 오지랖이냐고." "몰라요. 몰라. 모르는데, 그래도 지금 한번만 참고 넘어 가면.." "지금 한번! 지금만 한 번! 마지막으로 한 번! 또! 또! 또! 한번! 근데 말이야.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 원작은 웹툰인 이 드라마의 나오는 인물이 내 안에 있는 루저 멘탈리티를 자극 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을 위협하는 대목이다. 무엇인가 제대로 해보려 해도 잘 되지 않는 인생. 하나를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는 그릿이라고 불리는 투지, 끈지, 불굴의 의지를 내가 가져봤던 적이 있는가? 게임 통해서 한 번. 어렸을 때 미국 시골로 이민와 방..

은혜란 물이 밑으로 흐르는 것과 같다. 물은 언제나 밑으로 향하게 되어있다. 인위적으로 위로 올릴 수는 있으나 자연법칙상 아래로 향하게 되어있다. 이것이 은혜다. 우리 마음과 삶의 자세가 겸손하면 (아래로 향하면) 은혜가 온다. 반면에 우리가 교만하다면 은혜는 없다. 바리새인들을 보라. 세리는 자기가 죄인인 줄 안다. 우리의 마음은 바리새인들과 같이 교만하다.

I don't like the phrase "A pastor is also a person." In this respect, I agree with Professor William Willimon's point. He writes, “How often, when some pastor commits some public sin, there is always someone there to trivialize the lapse by saying, ‘Well, pastors are only human.” Not only is this a curious abuse of the word “human,” but also a degradation of the ministerial vocation. Pastors are..

세상 속 유일한 소망은 교회다. 교회가 교회다워 질 때 비로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반면, 현재 교회는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있다. 교회의 도덕적 타락, 우상 숭배, 건전하지 못한 설교, 사랑 대신 험담이 가득하다. 목사의 성적 타락은 하루가 멀다고 뉴스에 나온다. 중고등부 때 나의 친구는 한국 어느 단체에 소속되어 봉사활동과 성경 공부를 하였다. 단체의 담임 목사는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였다. 사실이 발각된 직후, 목사는 사임하였고 나의 친구는 신앙과 멀어졌다. 중고등부 때 신실한 그는 이제 믿음을 저버렸고 소위 말해 Sunday Christian이 되어 버렸다.믿음을 저버린 내 친구처럼 그 단체에 속했던 수많은 형제자매들이 믿음을 저버렸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좋은 교..